전체의 61% 1만400여필지 떨어져

최고 청주 남문로 2가 56-3번지(평당 4620만원)
최저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 산 401(평당 330원)

건설교통부가 매년 초 산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땅값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의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지단달 25일 전국 45만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올 1월1일 기준)를 산정, 발표한 것에 따르면 충북은 전체 2만3281필지 중 61%에 달하는 1민4193필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32%에 이르는 7426필지는 보합세를 보이고, 공시지가가 오른 필지는 전체의 7%인 1662필지에 그쳐 전체평균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7.13%가량 떨어진 것으로 발표됐다.
도내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56-3 필라매장 건물의 대지로 평방미터당 1400만원, 즉 평당 4620만원인 것으로 공시됐다,

그리고 가장 싼 곳은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 산 401 임 야로 평당미터당 100원(평당 330원)이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명동 2가 33-2 한빛은행 명동지점 대지로 평방미터당 3300만원(평당 1억890만원)이고, 가장 싼 곳은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산 170 임야로 평당미터당 45원(평당 148.5원)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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