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내십니까? / 윤경식 변호사

"단체·기관 자문통해 사회 구석구석 공부"
"주민이 원한다면 총선 출마 고려할수도"

“지역사회에서 무료법률상담등을 하는 종합법률회사로,또 충청권의 대표적 법무법인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65일 무료상담’ 등 지역사회의 대표적 법률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청풍 법무법인’ 윤경식대표변호사
의 말이다.

윤변호사는 지난 6월 수곡동 법원 근처로 사옥을 이전했다.
전국 법무법인 중 유일하게 사옥을 소유한 회사는 ‘청풍 법무법인’ 뿐으로 청주 주사무소에 3명,대전 충주 분사무소 2명등 5명의 변호사와 직원만도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윤변호사는 "로펌(법률회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호사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법무사 회계사 기타 자격증 소지자등 인적자원를 고루 갖춰 주민을 위해 좀더 친숙한 회사로 성장하기위해 대형화 조직화는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주민에게 좀더 가까이 갈수 있는 법률회사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윤변호사는 각종 단체와 기관의 법률상담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윤 변호사는 현재 각종 협회 무료상담은 물론 법무부 보호소년지도위원회 회장으로 비행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고 충북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으로 시·군 등 지자체의 부적합 행정처리에 대한 심의활동도 벌이고 있다.

또 세무서 과세적부심사위원으로 조세부과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 적정여부를 심사하는 일도 하고있다.
한편 충북은행 한국보증보험 한국통신 충북본부등 일반 기업에 대한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가권력으로부터 민권을 옹호하는 것이 변호사의 임무"라는 윤변호사는 "사적인 이해보다는 공공성차원의 변호업무를 위해 사회 구석구석을 익히고 배우는 중"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윤변호사는 한때 한나라당 청주 흥덕 지구당 위원장으로 활동,젊은 신진정치인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인물이었지만 이젠 본업인 변호사일에 매진하고있다.
“정치요,글쎄요.소신을 접은 것은 아니지만 여건상 힘든 점이 많습니다.그러나 지역주민이 원한다면 기꺼이 다시 시작할수도 있습니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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