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상위해 자료제공도 요구도

단체장 업무인수인계는

이번 선거로 선출된 자치단체장 업무 인수인계는 어떤 방식으로 하나.
대통령의 경우 대통력작인수위원회가 별도로 구성돼 인수작업을 하게되나 단체장은 이와는 격이 다르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선거 이후 당선자의 취임전까지 행정공백을 막고 업무인수 인계를 원할히 하게하기 위해 '단체장직 인계인수전담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자치단체에 내려보냈다.

당선자가 취임일인 다음달 1일까지 행정시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은 물론 업무보고 사무실마련 등의 조치까지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별도의 인수인계팀은 구성하지 않고 종전의 업무인수와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좀전의 인수인계사에는 인원과 조직정원 사무분장 역점 추진사업 주요 지시사항 계속 추진업무 장비 재산 채권 채무 등 기본적인 사항이적시되는 서류를 작성했따.
도정현항 파악을 위한 업무보고는 담당부서별 자료를 마련해 보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번에도 크게 다를 것은 없다.

당선자가 해정시책 구상을 위해 자료협조나 업무보고를 요구하지 않을 경우 통상작인 인수절차를 따르게 된다.
한편 지난 도지사 취임식은 도청 앞 광장에서 있었는데 경제여건을 감안해 초정인사 범위나 장소 등도 다소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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