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이후 …

청주시 박종구 · 고용운의원 - 청원군 한창동 · 장원재의원
자민련 소속의원 단합여부 관심사

'의회의장 누가' 하마평 무성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의원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이뤄진 가운데 향후 전반기 2년을 이끌 의장을 누가 맡을 것인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27며으이 의원중 3선이상은 김준석의원 1명으로 다선의원을 존중할 경우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재선의원으로는 김춘식(청주2) 권영관(충주1) 윤병태(충주2) 최영락(제천1) 이길하(제천2) 장준호(영동1) 정태정(영동2) 박종기(보은2) 김대호의원(괴산1)과 비례대표인 박학래의원(국민회의)등 10명이다.
특히 자민련은 전제 27개중 19석을 확보해 자민련 소속 의원들이 어느 의원을 추대하느냐가 관건이다.
비례대표인 박학래 박재수의원등도 도의호 의장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주시의원 당선자 중 3선이상은 박종구(영운동) 고용운(수곡1동) 박연석의원(성화 개신 죽림동) 등 3명이다.

2선 이상도 최장수(성안동) 김태선(우암동) 신건중(내덕2동) 김현문(율량 사천동) 류시형(사창동) 최광옥(모충동) 곽달영(운천 신봉동) 박재국(산미분장동) 신상호(복대1동) 선신웅(복대2동) 장기명의원(봉영2 송정동)등이다.
이들 의원 가운데 박종구의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최초의 행정정보공개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이 단연 돋보이고 있으며 고용운의원 역시 3선의원으로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선의원 중 곽달영의원도 의장에 뜻을 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창수의원 등 자민련에 당적을 둔 의원들의 세결집 여부도 관심사다.
청주시의회는 그동안 의회운영과정에서 학연을 중심으로 한 댈비으로 적지 않은 마찰이 일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전례가 재연될지도 주목되고 있다. 청원군의회의 경우 3선 이상은 김병국(낭성) 한창동(남이) 장원재의원(문의)등으로 김의원은 의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어 한·장의원간 경합이 예상되고 있으며 자민련 소속의원의 단합이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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