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씨 · 변종석 군수 본지 기자 명예훼손 고소

(속보=) 지난 11 · 25일자 충청리뷰에 보도된 청원군 골재비리 관련 기사내용에 대해 (주)삼원개발 사주인 김정길씨(현도교육의원)와 변종석 청원군수는 지난 27일 충청리뷰 권혁상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취재기자에 대한 금품제공과 골재불법반출 부분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변군수는 구느이 비호의혹과 친인척 관련설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충청리뷰는 취재당시 김씨가 기자에게 돈봉투를 건네려고한 현장의 목격자를 확보하고 한편 골재업게의 구조적 비리관행에 대한 전반적인 취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청주지검은 청원군 골재비리 의혹에 대해 본격수사를 착수한 데 이어 명예훼손 고소건도 골재사건과 함께 사실조사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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