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태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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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 ‘태풍’ 예고
  • 충청리뷰
  • 승인 1997.1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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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상 첫 정권교체
차기도지사 · 시장 공천등 교통정리 난제
‘줄서기’ ‘헤쳐모여’등 대거이동 불가피

이번 대선 결과는 앞으로 예상되는 정계개편과 맞물려 내년 자치단체 선거 등 지역정가의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역대 사상 처흠으로 정당간 정권교체가 실현되고 권력의 축이 이동하면서 정치인의 대량 이동이 예고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집권으로 인해 정치를 주도할 권력의 핵심축의 변동은 불가피하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구여권 인사 영입을 통한 정계개편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 의석이 국민회의 78석 자민련 43석 등으로 165석을 차지하는 한나라당에 비해 절대열세로 여소야대 정국이 돼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의원영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정국운영을 위해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합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그동안 지역에서 국민회의 명맥을 유지해 온 인사들과 자민련 현역의원과의 교통정리도 커다란 과제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종전 집권당-다수당-여당으로 변하면서 구여권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선 패배얘 따른 인책론과 맞물려 조순 김윤환 이한동 김윤환 김덕룡 등 각 계파간 갈등과 함게 심할 경우 ‘헤쳐모여’ 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의 경우 그동안 여권에서 생활하던 인사가 대부분으로 야당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대량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신당 역시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안되는데다 이번 선거득표율의 저조로 상당한 혼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과정에서 지역의 유력한 인사가 대거 입당한 한나라당은 내년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 체제로 전환할 경우 줄서기와 대량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내년 지방자치 선거에서 양당 합의 아래 후보 공천을 약속한 상황이다.
국민회의는 이번 선거에서 커다란 영입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자민련 조직를 그대로 활용해 일단 자민련에 우선권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달리 한나라당은 민주당과의 통합과 단체장 후보 교통정리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우선 도지사 후보로 강력히 거론되는 주병덕지사 이원종 전서원대총장,청주시장 출마예상자의 나기정전충북부지사와 조성훈전충북도의회의장과의 교통정리도 해결과제의 하나다.
민주당과 합당으로 인한 교통정리로 정기호전의원과 윤경식흥덕구위원장과의 합당 방식도 진통이 예상된다.
자민련은 보은 옥천 영동의 어준선현의원과 박준병전의원의 교통정리다.
박준병의원이 12 · 12관계로 지역구 출마를 포기한 상황에서 지역구를 양보한 것이나 다름이 없어 차기 총선에서의 후보 단일화가 관심사항이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한나라당 원외 지구당위원장의 정치활동 지속여부도 관심사항이다.
내년으로 다가온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와 관련해 대량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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