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보도 노골, 정치권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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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보도 노골, 정치권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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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7.12.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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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당, ‘일부 언론의 특정후보 지지’ 맹공

국민신당 이인제후보가 언론의 특정후보 편들기를 정면으로 공박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후보는 지난 18일 경제정책 기자회견 도중 “특정 언론사가 특정 대선후보 를 지지하고 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숨긴 채 편파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올바른 주권행사 기회를 박탈한다는 점에서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국민신당은 지난 17일 당지도부 회의에서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등이 국민신당에 대한 김영삼 대통령의 지원설을 의도적으로 잇따라 내보내고 았다” 며 이에대한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신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 출입기자들이 우리 당에 관한 기사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기사죽이기와 왜곡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등 노골적인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면서 “조직적으로 우리 당과 이후보를 죽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짙다”고 말했다.

국민신당의 이같은 비판은 일부 언론들이 ‘이회창-조순연대’ 성사를 계기로 반DJT 연합을 적극 촉구하고 나선 듯한 논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나 ‘이회창 지지율 반등’ 을 곧바로 ‘이인제 낙마’ 로 연결시키는 태도에서 어느 정도 사실로 감지된다.

이에앞서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은 지난 12~14일 신문협회와 방송협회가 공동주최한 TV토론이 끝난 직후 “일부 패널들이 이회창 후보에 대해선 친화적이고 동정심을 유발하는 질문 자세를 보인데 반해 야당총재들에게는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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