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계획 승인·진입로 토지 보상 마무리 단계


진천군 내 우석대학교 아셈캠퍼스 건립 착공 시점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진천군에 따르면 우석대 아셈캠퍼스 건립을 포함한 군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승인 중에 있다. 현재 관련기관과 협의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착공 시점은 금강환경 유역청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마무리 되는 3월 중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65억 중 올해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토지 보상 중에 있으며 3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우석대학교 아셈캠퍼스 건립 사업은 전액 민간 투자사업으로 건설경기 악화와 사업시행자 변경 및 당초 계획보다 사업기간이 지연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지난해 12월 사업 시행자인 (주)대명수안과 우석대학교간 학교부지 증여 협약 체결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다.

이전 될 우석대학교 아셈캠퍼스는 국제대학, 공과대학, 사회문화대학 3개 단과대에 13개 학과 정원 2천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타운을 포함한 도시개발 사업은 공동 및 단독주택 2천300여 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셈캠퍼스 건립이 완료되면 캠퍼스와 연계하여 국제 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진천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으로 명실상부한 국제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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