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거문고 등 9개 강좌 120명 모집


충주시가 내달 12일부터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는 ‘우륵당 문화학교’는 우륵의 고장이라는 자긍심과 전통국악의 계승발전 및 보급,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가야금, 사물초급, 거문고, 대금, 해금, 피리, 태평소, 단소, 민요 등 9개 강좌 120명 모집으로 우륵국악단 상임단원을 강사로 초빙해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내달 9일까지 우륵당과 시 문화체육과에서 방문 또는 모사전송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습시간은 주 1회 저녁 7~9시까지 각 부문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한 맞춤식 교육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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