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선거구 중 청주상당 6명 최다등록

4.15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일 도내에서는 총 36명이 등록해 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후보자가 가장 많은 선거구는 청주상당으로 6명이 등록을 마쳤고 충주와 음성진천괴산증평 선거구는 3명만이 등록했다.

후보자들 가운데 최고령자는 열린우리당 이용희 후보(보은옥천영동)가 72세이며 최연소 후보자는 민주노동당 윤성희 후보(청주 상당)가 35세로 나타났다. 재산보유 현황을 보면 청주 흥덕갑에 출마한 무소속 김학인후보가 72억 22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민련 최만선후보(제천단양) 28억2730만원, 열린우리당 김종률후보(음성진천괴산증평) 23억8420만원, 열린우리당 이용희후보 22억734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도내 방송사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후보가 도내 8개 선거구에서 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물적합도 조사결과 등을 감안하면 청주흥덕갑, 음성진천괴산증평 선거구와 보은옥천영동 선거구, 제천단양 선거구가 현역 야당 의원과 열린우리당 후보간에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상당 선거구는 한나라당 윤의권 후보, 열린우리당 홍재형 후보,자민련 김진영 후보, 민주노동당 윤성희 후보, 녹색사민당 한상관 후보, 무소속 채영만 후보 등 6명이 등록했다.

흥덕갑 선거구는 한나라당 윤경식 후보, 열린우리당 오제세 후보,자민련 최현호 후보, 민주노동당 배창호 후보 , 무소속 김학인 후보 등 5 명이 등록을 마쳤다. 청주흥덕을 선거구는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 열린우리당 노영민 후보,자민련 박동찬 후보, 민주노동당 박만순 후보 등 4 명이 등록했다.

충주선거구는 한나라당 한창희 후보, 열린우리당 이시종 후보, 무소속 맹정섭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 민주당 조두형 후보, 열린우리당 서재관 후보, 자민련 최만선 후보, 녹색사민당 김대한 후보, 무소속 권희경 후보 등 6명이 등록을 끝냈다.

청원선거구는 한나라당 오성균 후보, 열린우리당 변재일 후보,자민련 최병훈 후보, 무소속 차주영, 채자영 후보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보은.옥천.영동 선거구는 한나라당 심규철 후보, 민주당 김건 후보,열린우리당 이용희 후보, 자민련 서준원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증평.진천.괴산.음성선거구는 한나라당 오성섭 후보, 열린우리당 김종률 후보, 자민련 정우택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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