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어촌공사, 고령농업인 농지연금·경영이양직불 보조금 5억원도

▲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44억4000만원을 확보해 전업농업인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44억4000만원을 확보해 전업농업인 등에게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진천지사가 지원하는 사업은 ▲농업 경쟁력 제고와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영농(과원) 규모화 사업비 11억원 ▲부채농가 경영 회생을 돕기 위한 경영회생 지원 사업비 19억원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 비축 사업비 9억원 등이다.

진천지사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농지연금사업비 7000만원과 경영이양직불 보조금 5억원도 지원한다.

경영이양보조금은 65세~70세의 고령농업인이 한국농어촌공사 등에게 소유농지를 경영이양(매도, 임대)할 경우 매월 25만원(1ha당)의 보조금을 최대 75세까지 지급한다.

이 밖에도 농지를 소유했지만 당분간 직접 농사짓기가 어려워 농지은행에 맡기는 농지임대수탁사업도 47㏊를 추진한다.

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043-530-5720∼2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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