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 바로 '제야의 타종식'입니다.
지난해 구제역으로 열리지 못했던 이 행사가 2년 만에 치러지는데
현대HCN충북방송이 주관 방송사로 생중계 합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새해를 코 앞에 둔 31일 밤 11시 10분.

<소제목>'제야의 종소리'...새해맞이 희망축제, 2년 만에 개막

'2012 새해맞이 희망축제'가 청주예술의 전당 천년각 특설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구제역으로 행사가 취소된 지 2년 만에
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해를 되돌아 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자립니다.

타종 인사는 기관단체와 종교, 문화계부터
전통시장 상인과 환경미화원까지 각계에서 56명이 선정됐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는
자정부터 10분 간 모두 21번 울려 퍼집니다.

앞서가는 '21세기' 충북을 타종에 담은 것입니다.

이어 변함없는 충북 발전과 158만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시종 지사의 신년메시지가 낭독될 예정입니다.

<소제목> 현대HCN충북방송, 11시10분부터 70분 간 단독 생중계

타종 전후에는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청주 시립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립니다.

현대HCN충북방송은 밤 12시 20분까지 70분 간 진행되는 이날 행사실황을
채널 12번을 통해 단독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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