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뉴스통신사 뉴스1은 2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정식씨(57·전 CBS사장)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1979년 CBS(기독교방송)에 입사, 워싱턴특파원 ∙ 정치부장∙ 청주방송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2003년부터 CBS사장 ∙ 노컷뉴스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일보 출판국장, 이사등을 지낸 관훈클럽 창립멤버 고 이경성씨가 그의 부친이다.

이 사장은 취재 일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경특파원> <워싱턴리포트>등 6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우리 가곡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가곡 에세이 <사랑의 시, 이별의 노래>를 펴내기도 했다.

청주방송본부장 이임 이후 청주 모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는등 충북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충북도로부터 명예도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한 방송사 퇴임이후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로 출강해왔으며 사단법인 월드 하모니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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