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11년 군정홍보 우수부서와 홍보왕을 선정했다. 음성군은 27개 부서를 대상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보도자료 제출실적을 비롯해 신문지면 노출, 음성소식지와 전광판 홍보 횟수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최고 득점인 559점을 획득한 주민생활복지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복지과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전직원의 홍보 마인드가 타 실과에 비해 뛰어났음을 증명했다. 이어 550점을 획득한 문화공보과가 우수상, 보건소와 소이면이 장려상을 받았다.
관심을 모은 올해의 홍보왕에는 농업기술센터 이헌무 주무관(사진)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총 64건의 홍보자료를 제공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음성읍 김동철 주무관이 63건으로 우수상을, 소이면 구자성 주무관과 주민생활복지과 남기설 주무관이 61건과 47건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홍보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은 종무식이 있는 오는 30일 군수 표창과 함께 음성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업무량에 비해 홍보가 미흡한 실정으로 인센티브 제공 등 직원 홍보 마인드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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