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정범구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26일 한·미FTA 무효화를 위해 당의 보다 강력하게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성탄전야에 보신각에서 열린 한·미FTA 무효화를 위한 시민대회에 참석한 경과를 보고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민주통합당이 한·미FTA 무효화를 위한 진정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는 분위기도 있다”면서 “오늘 오후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1차 경선이 있는데 당의 최고당론인 한·미FTA 폐기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과 소신을 밝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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