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충주세계무술축제가 국내 가볼만한 축제 20선 중 문화예술 축제분야에서 3위에 선정됐다.

충주시는 25일 서울 신당2동 호연재빌딩 뮤지컬하우스에서 열린 (주)참살이가 주최하고 (사)한국언론인연합회와 한국관광서비스학회, 프라임경제신문이 후원한 제3회 참살이 가볼만한 축제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은 축제전문매거진 (주)참살이에서 전국 각 지역의 축제를 대상으로 안정성과 교육적 가치, 휴식 같은 여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연초부터 매달 진행한 거리 리서치 조사와 참살이 자문위원단이 의견수렴, 오프라인 조사 및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로 열세 번째로 개최된 2011충주세계무술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공식후원 축제로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란 주제로 16개국 34단체가 참여해 지난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많은 인파가 다녀가는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번 참살이 가볼만한 축제 심사에서는 문화예술분야에서 춘천 마임축제와 천안 흥타령축제가 각각 1, 2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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