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린 지역언론인들의 축제 2011 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충청리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개(일간 15개사, 주간 15개사) 신문사에서 42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한 가운데 충청리뷰는 <운천동 피란민촌 보고서>로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충청리뷰는 지난 해 12월 17일자와 지난 9월 30일자 본지에 두 차례에 걸쳐 운천동 피란민촌 사람들에 대해 보도, 지역사회의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도내 신문 중에서는 본보 외에도 중부매일이 <주민자치 활성화와 블로그 커뮤니티>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날인 3일에는 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비전 제시와 위원회에 바라는 지역신문사들의 요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4일에는 스마트시대 미디어전략, 보도 및 편집,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및 지역공헌, 경영·광고·조직혁신 4개 분야 12개 섹션으로 나눠 발표와 질문을 갖는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작과 아이디어&광고 공모전 참여작 가운데 문화부장관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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