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콜 받고 있는 서덕모 전 밴쿠버 총영사

충북도로부터 정무부지사 러브콜을 받아온 서덕모(56) 전 밴쿠버 총영사가 공모에 응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는 사의를 표명한 김종록 정무부지사의 후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5일 전국단위 공모에 착수했으며 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곧바로 서면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후 선발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달 중순 최종 합격자를 임용한다는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낸 인물은 없다. 다만 최근 영입에 공을 들인 전·현직 관료 가운데 관심을 보인 서 전 총영사를 적임자로 압축했다.

충남 출신인 서 전 총영사는 청원군 부용면에서 잠시 생활했던 것이 충북과 맺은 인연의 전부지만 기획예산처 사회서비스단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기획관 등 풍부한 공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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