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릭 인베스트 코리아 단장 충북도 예방
충북의 산업발전 구상 실현 위해 협력 뜻 밝혀

지난해 12월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로 발족된 정부투자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의 알란 팀블릭(Alan Timblick) 단장이 10일 충북도를 방문, 이원종 지사와 외국인 투자유치 문제를 논의했다.(사진)

팀블릭 단장은 “수도권 이외 지역 중에서 충북이 가장 발전된 산업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며 “특히 오창은 정보통신산업의 집적지로서 외국인들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팀블릭 단장은 또 “충북의 발전을 위해 선진 외국기업의 유치가 긴요하며, 이에따라 인베스트 코리아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이원종 지사의 협조요청에 대해 “IT와 BT 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충북도의 산업발전 구상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국인 출신인 알란 팀블릭 단장은 충북도를 예방한 뒤 오창과 오송과학단지를 둘러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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