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돌탑은 누가 왜 쌓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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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돌탑은 누가 왜 쌓는건가요?
  • 충북인뉴스
  • 승인 2011.08.26 09: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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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을 지나다 보니 돌탑들이 다양한 형태로 쌓여 있었습니다. 요즘엔 화단까지 구미고 있는 것 같던데 누가 쌓고 있고 얼마나 더 많이 돌탑을 만들건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아이들이 이곳을 지나다 안전사고가 난 걸로 기억하는데 청주시의 입장은 어떤지...편집국 메일 mkju548

전통문화 보여주려 쌓는답니다

돌탑을 쌓은 사람은 배영근(62)씨입니다. 얼마 전 우진교통 정비사로 있다 작년 진천교통으로 자리를 옮겨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5년 동안 매일 아침 5시면 어김없이 나와 돌탑을 쌓는다고 하네요. 지금 350여개 돌탑 있는데 1000개를 채울 계획이라 합니다. 돌탑을 쌓는 이유는 시골에 가면 느티나무에 성황당을 만들어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듯 도시민들에게 우리의 옛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이어 나가게 하고자 돌탑을 쌓은 거라 합니다.



청주시 안전사고 표지판 세워

청주시 입장을 묻자 돌탑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단 위험 표지판을 세우고 높이를 낮추었다고 합니다. 또 내년부터 있을 '고향의 강 사업'으로 돌탑공원을 어떻게 할지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무심천에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사업은 4년 동안 297억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실시해 무심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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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2014-03-12 13:28:46 , IP:119.2*****
삭막한 도심에서 공 들인 정성을 만난다는 것은 참 좋은 현상입니다. 아이들이 왜 안전사고 났는지 조사하여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면 더 좋겠지요. 돌 탑을 쌓는 분의 정성과 공으로 아름다운 도심의 인심이 살아나면 좋겠습니다.

sondk 2011-08-31 13:17:18 , IP:115.9*****
나쁠것 까지는 없는것 같네요 굳이 어린이들이 위험 하다는 소리는 보호 하는 부모님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것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 보수를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해서 몇년째 새벽부터 꽃을 심고 돌탑을 쌓고 ...나는 새벽에 한번도 남을 위해 무언인가를 해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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