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총장은 이날 오전 충북도당 강당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원외 당협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제2사무부총장의 역할은 사무총장을 보좌하며 원외위원장을 대표하는 자리다. 당과 원외위원장 간 가교 역할을 맡으며 지역 민심을 살피는 것이 주 임무.

이 부총장은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표는 충북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며 위험스럽거나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특별한 정책적 배려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장은 또 “야세가 강한 충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홍 대표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홍 대표는 충북지역의 총선 결과가 좋아야 12월 대통령 선거도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