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 민예총영화위원회(회장 김주영)와 청주 시네마테크 씨네오딧세이가 공동 주관하는 여름밤 야외영화제 '영화가 쏟아지는 밤'이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8시 청주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개최된다.

19일 오후 8시에는 9편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와 청소년의 꿈과 사랑을 담은 '도약선생'을, 20일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이 상영된다.

야외영화제는 작품성이 높으면서도 모든 시민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다양성영화의 저력을 확인하고, 주변의 사회적 문제들을 함께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유오재 청주시 문화예술담당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시원한 밤 바람을 맞으며 다채로운 영화와 함께 더위를 이기고 낭만도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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