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사업 시행자 (주)대명수안 선정… 곧 대학부지 증여

▲ 우석대 종합배치계획도

진천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우석대 아셈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이 충북도의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진천군은 지난달 22일 우석대 건립사업이 포함된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지정’을 신청해 충북도로부터 ㈜대명수안이 시행자지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행자지정은 10여일만에 이뤄졌는데 통상 시행자지정 처리기한이 30일인 것을 감안하면 군이 최근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교육특구지정과 군민 홍보를 목적으로 실무추진지원단에 평생학습팀장과 홍보팀장을 추가 편성해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이달 중으로 군과 우석대, 대명수안의 3자 협약을 갖고 대학부지를 증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중요한 과제인 6개월가량 소요되는 실시계획 승인을 3개월 이내로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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