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 박종규씨, 하나봉사대 활동복 지원

율량사천동의 순수한 봉사단체인 `하나봉사대` 박종규(56)고문이 5일 오전10시 동사무소에서 사비 100만원을 들여 단체활동복 16벌을 구입해 지원,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과 봉사`의 슬로건으로 율량사천동 여성통장 16명이 구성된 하나봉사대는 지난해 12월 출범후 봉사활동에 돌입해 자연정화 활동, 독거노인세대 방문봉사, 지하도 청소, 사랑의 집수리, 김장 담가주기, 저소득노인 목욕봉사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나봉사대가 출범해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것은 3개월에 불과하지만 불우이웃의 손발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참된 봉사대로서의 역할을 독특히 해내고 있다.
 
한편 하나봉사대 박종규 고문은 30년간의 교직생활 동안에도 10여개의 봉사단체를 운영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퇴직후에도 우리지역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하나봉사대를 이끌어 가는 선장 역할을 하고 있다.

 ▶ 문의 : 상당구 율량사천동사무소 (☏21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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