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 화합·상생 다짐

진천군은 노·사·민·정 화합 및 상생의 장 마련을 위한 ‘2011 진천군 노사민정 한마음 결의 대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대회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 각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 됐다.

▲ 화합 및 상생의 장 마련을 위한 ‘2011 진천군 노사민정 한마음 결의 대회’가 지난 2일 문백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개최된 ‘노사민정 한마음 결의 대회’는 진천군기업체협의회가 주관 하고 충청북도 및 진천군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과 기업 간, 임원과 근로자 간의 화합을 통한 상생은 물론 기업에 대한 민·정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라고 군은 설명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노사화합에 기여한 관계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노사화합선언문 낭독과 참석자들의 등산 및 각종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철응 진천군 기업체 협의회장(에이스코리아 대표)은 “앞으로 복수노조 허용 등 노사 간 갈등이 심화될 염려가 큰 시점에서, 이런 행사를 통하여 노사 간 대화의 벽을 허물고 항상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아주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150여개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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