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타시군 선진행정 벤치마킹
군 관계자 “행정과 예산 적극 지원할 터”

음성군 공무원들이 행정서비스 향상과 군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선진행정 견문출장팀을 구성해 출장 및 견학을 실시하는 등 타시군 선진행정 벤치마킹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음성군은 기획팀, 홍보팀, 복지팀, 토목팀 등 업무 특성에 맞게 2∼3명의 출장팀을 구성해 사업별 우수단체 수상기관을 비롯해 시책이 우수사례로 보도된 기관을 대상으로 팀별로 견문출장을 실시하고 있다.

출장 부서별로 견문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자율적으로 견학해 업무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고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심층 분석하는 한편 군 행정에 도입,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과 행정의 효율화를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 투명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에서는 3개읍면이 합동으로 민원팀을 구성해 출장할 계획이며, 기반조성팀은 농업용수 시설물 설치를, 방재팀은 재해없는 안전 음성 건설을 위해, 홍보팀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음성군을 알리기 위해 각각 견문출장 계획을 수립 실시중에 있다.

최근 이종호 문화공보과장과 담당직원들은 음성문화예술회관 신축을 위해 충남 보령시와 연기군을 방문 견학했고, 김용빈 공업경제과장은 감곡시장사업추진위원 및 담당직원 등 모두 20여명과 함께 서울시 망우동 소재 우림시장을 견학했다.

 이 종호 문화공보과장은 “견문출장은 타 시·군의 문화예술회관 규모와 활용 등 여러면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어 관내 문화예술회관 건립시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빈 공업경제과장도 “백번 들어도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망우동 우림시장 견학을 통해 감곡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사업이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노병 기획감사실장은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벤치마킹 출장을 떠나도록 행정과 예산지원에 적극 임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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