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6일까지 45동 63부락, 연 110회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확대보급에 따른 농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마을 순회방문 농기계 수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교관과 수리기사 등 2명이 지난달 23일 현암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6일 성화동 마을에 이르기 까지 45동 63개부락을 대상으로 연 110회에 걸쳐 농기계를 순회 수리하며 교육을 실시한다.
 
또 농한기는 농기계의 정비점검 수리와 직결되는 교육을 실시하고 농기계 이용이 많은 이앙철과 수확시기인 농번기(5·10월)는 농기계수리 기동반을 편성해 농기계 은행장비 대여와 함께 현장수리를 병행 운영한다.
 
특히 농기계당 5만원 이하의 부품비는 시비 예산으로 구입해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수리비는 전액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이번 농기계 순회방문 수리는 FTA 체결에 따른 어려운 농민을 돕고 본격적인 일철에 앞서 농기계를 수리하고 점검하는 계기로써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는 서비스 교육이다.”고 밝혔다. 〈사진〉- 메일송부

 ▶ 문 의 :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담당 (☏220-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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