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면 청사 준공식 참석 후 지역 주민과 환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시군방문 도정보고회 일정으로 13일 진천군을 방문했다.
2011 도정보고회에 앞서 11시에 개최된 문백면 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과 건립비 제막, 기념식수 후 청사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 환담을 나눴다.

관내 식당에서 오찬 후 군청에서 열린 군정보고에서 유영훈 군수는 △남해APT~사미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로 도비 5억 원, △신월~홍개 간 군도 확포장공사로 도비 3억 원 △봉죽~계산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로 도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진천군의회와 브리핑룸을 방문해 군의원과 출입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3일 진천군을 방문해 기관단체장 및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관에서 도정보고회를 가졌다.
아울러 기관단체장 및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 행사에서는 충북도청 오세흥 예산담당관이 2011년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도정방향 설명에서 오 담당관은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건설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에 대한 진천군민의 이해와 호응을 구했다.

또 지역현안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 문백면발전협의회장 최종록(71세) 씨는 충북체고 진천 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진입도로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따른 충청북도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그 외 진천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건의도 이어졌다.

이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건의된 내용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진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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