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높아진 위상, 나눔의 한마당 축제 ‘호평’

음성군이 음성읍 신천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소도읍 육성사업중 생태하천 정비사업, 반기문로 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중 5개 사업을 완료하는 등 전체적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음성읍 신천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소도읍 육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은 반기문기념광장 조감도.
7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반기문기념광장 및 판매센터 부지조성 사업 추진 중으로 당초 편입토지 소유자들과의 보상협의 지연으로 난항이 예상됐지만 토지주들을 개별적으로 직접 찾아가는 등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재 60% 가까이 보상협의가 완료되면서 남은 토지보상도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지난 5월 27일 총공사비 25억여 원이 투입되는 공사도 계약 완료되어 곧바로 공사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태흥 음성군 도시토목팀장은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음성읍내 조성되는 지방 소도읍 육성사업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시설로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토지주들에게 보상협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기문기념광장 조성사업은 총 부지면적 20,679㎡에 지구조형물, 역대 UN 사무총장 흉상, 세계화합마당, 잔디광장, UN 가입국 국기, 분수대, 주차장 등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어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함께 조성하는 특산물 판매센터 부지는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발전과 소득증가의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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