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교육의 산실인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 현판제막식이 27일 오후 2시 청주시 지북동 현지에서 이원종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과 도 여성단체회원 및 여성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도 여성발전센터는 지난 2004년 2월 7일 충청북도의 직제개편에 따라 기능이 확대되어 명칭이 충청북도여성회관에서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로 변경되었다.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는 여성교육으로서 대학신입생을 위한 양성평등교육, 여성 정체성 회복을 위한 나눌생각 영화 소모임, 여성교양강좌 그리고 사회교육기관간 정보교류를 위한 토론회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 장례지도사교육, 대학생 O·T, 행복한 가정을 위한 교육, 성폭력상담원교육 등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 중 정보화교육은 컴퓨터를 배워 실제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이밖에도 여성발전센터에서는 전문기능인 양성교육과 폭력피해여성보호를 위한 긴급전화‘1366’을 운영하고 있는데 「1366」은 365일 24시간 여성전문상담원 9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을 상담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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