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1일 제24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연택시 16대가 금연홍보깃발을 부착하고 진천읍 시내일원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금연시범학교인 광혜원중·고등학교, 진천상업고등학교, 진천생명과학고등학교, 덕산중학교 전교생 1,721명을 대상으로 흡연학생을 색출하기 위한 호기 내 일산화탄소(CO) 측정을 실시했다.

금연택시 기사 16명은 지난 4월 20일 금연택시 발대식을 통하여 금연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금연택시 본인들 전원 금연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택시를 타는 승객은 흡연을 할 수가 없다.

특히 택시 승객에게 금연홍보를 실시해 금연홍보대사로써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금연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호기 내 CO 측정은 흡연하는 학생을 구분해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6주 금연교실을 운영하여 ‘흡연제로’ 작전에 돌입한다

이밖에도 진천군 관내 금연홍보대사 30명은 상산 및 삼수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캐릭터의 가면마스크를 착용하고 금연홍보대작전을 펼쳤다. 또한 전교생이 성인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금연결심을 다지는 금연서명운동과 흡연에 관한 설문조사, 금연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됐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