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충북도 국·도정 시책 시군종합평가

진천군이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1년(2010년 실적)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 실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군이 밝혔다.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는 일반행정, 여성사회복지, 지역개발, 농정 등 8개 분야에 걸쳐 정부 각 부처별 정책 추진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충청북도 주관으로 2008년부터 실시돼 왔다.

그동안 시군종합평가에서 진천군은 지난 3년간 최우수 2회, 우수 1회에 이어 2011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또 다시 전국 최고의 행정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로 2008년 3800만 원, 2009년 3억9600만 원, 2010년 3억2640만 원 상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평가시상금 4억21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금까지 총 시상금 11억 8160만 원은 진천미술관 건립, 아동보호구역 CCTV설치 등 각종 군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 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2011년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생거진천의 고품격 행정능력을 4년 연속 입증하는 등 대외적으로 진천군정의 위상을 높였다”고 자평하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평가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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