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청주대 수학교육과 교수

세계에서 100명을 뽑는 전문가에 포함된다면 가문의 영광이라고 표현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가문의 영광의 주인공이 청주대학교에서 나왔다.

김병기(54·청주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선정하는 ‘2011 세계 100대 전문가’(Top 100 professionals 2011)에 뽑힌 것이다. IBC는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미국 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1990년 고려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전산응용수학회의 집위원을 거쳐 2009년부터 부회장을 맡아 왔다.

또한 전국대학교 입학처장협의회 회장, 대학교육협의회 교육협력위원회 실무위원,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출제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청주대 교무처장으로 재직중이다. 김 교수는 IBC와 함께 ‘마르퀴즈 후즈 후’ 2011년 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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