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진천군농업기술센터 현장공동연구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과장 정준용)와 공동으로 고품질 중과 수박 생산을 목표로 현장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현장공동연구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현장공동연구 책임자에 정준용 기술지원과장(원예특작과학원), 이광해 소장(진천군농업기술센터)이 선정됐다.

또한 세부과제책임자에는 조일환 연구관(원예특작과학원)과, 오세웅 지도사(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이들 책임자는 향후 현장공동연구 추진에 협조하게 된다.

한편 이번 현장공동연구는 8~9kg의 중과 수박 생산을 위해 유인기술 개발 및 품종 선발을 목표로 7월 하순까지 진천군 2개소에 시험포장를 운영해 재식거리별 생육 특성, 과실의 당 축적과 유인방법 별 상관관계를 규명할 예정이다.

세부과체 책임자인 농촌진흥청 조일환 연구관은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라 10kg 이상의 대형 수박에서 8kg 미만의 중소과 수박으로의 소비 변화가 주목된다”며 “진천군과 상호협조 하에 현장 적응성이 높고 소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현장공동연구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