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 농가 82ha에서 스타트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11일 원남면 상노리 남기방 외 1 농가의 12,734㎡의 벼 이앙(모내기)을 시작으로 6월 초순까지 신청한 177 농가의 논 면적 82ha에서 정지(써레) 및 이앙 임작업을 본격 실시했다.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할 수 없는 농업인들의 영농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8년 전국 최초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음성군 농기계은행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예약신청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거지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이른 새벽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했다. 모내기를 앞두고 정지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트랙터, 쟁기, 논두렁 조성기, 승용이앙기 등 관련 농기계를 모두 가동하여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현상을 해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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