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독자적으로 분양에 나서

3월 중순쯤 모델하우스 개장향토기업 (주)대원은 그동안 축적된 풍부한 아파트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3월 중순쯤 모델하우스를 공장 본사에 개장, 독자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원 김진두 총무부장은 “모델하우스 건축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대원의 ‘칸타빌’ 아파트는 천안과 수도권에서 성공한 검증받은 브랜드로서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대원이 오창에 공급할 아파트는 24평형 170가구 35평 294가구 등 총 465가구. 부지면적은 7800평으로 다른 아파트들과 마찬가지로 2006년 3월 입주예정이다. 대원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아직 실수요자를 위한 마케팅 전략은 미확정 상태”라며 “다만 35평형의 경우 전세대가 남향으로 지어지는 데다가 방 4개 구조로 특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평당 400만∼440만원대로 가격경쟁력에서도 자신하고 있다. 다만 다른 업체도 마찬가지지만 철근을 비롯한 건축자재 값이 최근 들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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