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HCN 충북방송(대표 안남영)이 이번달 19일부터 8월까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북방송은 이날 오후 6시30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8월까지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30여 경기를 모두 생중계할 계획이다.
 
각 경기는 청주출신인 전 빙그레이글스 투수 민문식 감독이 해설을 맡고 박용관 MC가 캐스터를 한다.
 
충북방송 관계자는 "이미 부산에서는 지역방송들이 일방적으로 롯데를 응원하는 편파 생중계를 하고 있다"며 "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화이글스 편파 생중계를 결정한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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