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이 제47회 전국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이해 ‘내 영혼의 러브마크,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립도서관은 15일 오후 2시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의 특별강좌를 연다.

또 13일 막대인형극 전래동화 이야기 ‘토끼의 재판’과 15일 동극 ‘호박범벅과 도깨비’가 공연되며, 재난관련 특별영화 ‘해운대’, ‘투모로우’, ‘일라이’ 등이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한편씩 상영됐다.

아울러 충주문인 시화작품과 원화(동물세밀화)가 12일부터 17일까지 각각 전시되며, 좋은 책 리스트 배부, 좋은 책 돌려보기 장터 등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서관이 책만 읽는 딱딱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휴게공간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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