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성 청주 용암초 교장 충북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 청주 용암초등학교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 용암동 용암초등학교 교장실에서 나눔문화교육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미영 사회복지담당, 천헌옥 교육복지부장, 김효진 모금회 사무처장, 류재성 교장, 이대성 교감.
청주 용암초등학교가 학교복지 강화와 나눔문화 교육에 앞장섰다. 7일 오전 10시 용암초등학교 류재성 교장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을 교장실로 맞이해 '나눔문화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암초는 앞서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교육복지를 위한 남다른 투자를 하고 있는 학교다. 지난해 3학년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교육을 전개했으며 올해는 전학년으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용암초는 앞으로 충북공동모금회와 함께 고학년을 대상으로 나눔문화교육 차원에서 나눔을 주제로 한 토론대회를 열고 미니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는 학교복지 자료 및 전학년 나눔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모금회 차원에서 개발한 나눔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일 먼저 제공한다.

또 학교 자체 모금행사 및 관련행사에 모금회 나눔순이, 나눔돌이 캐릭터 인형 등을 제공해 나눔문화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용암초 류재성 교장은 "일단 아이들이 복지교육에 관심이 많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 인성 교육을 위해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용암초가 나눔문화 확산에 기초교육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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