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행사에 맞춰 메리골드, 홍솔 등 식재

음성군이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성이미지를 조성하는 등 녹색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오는 4월 24일에 개최되는 제5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에 맞춰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토너들에게 힘과 용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한 노력이 꽃 묘장에서 이미 시작됐다. 24일 열리는 반기문마라톤 코스가 꽃길로 장식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아름다운 음성만들기 사업을 위하여 꽃 묘장에 메리골드외 15종 150만 본의 꽃묘를 생산하고 25개소 13.8㎞의 황코스모스, 해바라기, 칸나 등의 꽃길을 조성함은 물론 12개소 1만 6115㎡의 화단과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24일 개최되는 제5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준비를 위해서는 한번 심으면 매년 꽃을 피우는 홍솔 2만본을 화단에 식재하고 시범적으로 튤립 2천 본의 구균을 구입 식재한 후 구균을 번식하여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를 만들 계획이다.

그 동안 도로변 화단에 식재하던 영산홍은 개화 때 날씨의 영향이 커 비닐 터널을 설치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미 노원 및 화단에는 팬지, 데이지, 꽃양귀비, 석죽 등 다양한 봄꽃 5만본을 식재했으며, 대형 화분 50개에 꽃을 식재하여 마라톤 코스에 배치함으로써 음성을 달리는 마니아들에게 아름다운 음성의 좋은 이미지를 남기도록 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꽃길 조성이 잘 된 우수읍면을 시상하는 등  꽃길 조성사업을 알차게 추진하여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음성 이미지를 부각시켜 다시 오고 싶은 음성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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