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경지정리 지구 내 12.57㎞에 대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이 시행된다.
충주시와 농어촌공사는 올해 주덕읍 삼청리 등 10개 지구 12.57㎞에 대해 총사업비 14억 9000만 원을 들여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을 추진한다.

지구별 사업계획은 주덕 삼청 2.1㎞를 비롯해 신니 마제 1.18㎞, 엄정 직동 0.54㎞, 노은 문성 0.5㎞를 충주시에서 시행한다.

또 신니 견학, 주덕 신중, 엄정 율륭 등 각 1㎞와 주덕 신양 2.57㎞, 엄정 추동 1.5㎞, 소태 야동 1.18㎞ 등은 농어촌공사에서 맡는다.

시는 측량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계약을 완료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은 내달 본격 공사에 돌입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대형농기계 통행이 원활해 농업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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