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으로 환경 친화적 공장으로

국내 생활용품 선도기업인 유한킴벌리가 충주시 이류면에 조성된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충주공장을 완공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12만 2939㎡의 부지에 장기적으로 2080억 원이 투자되는 세계 수준의 여성과 시니어용품 생산공장으로 주변의 풍부한 녹지와 에너지 절감 등 환경 친화적인 공장으로 설계됐다.

또 동종설비 세계 최고의 생산성과 최저의 원자재 손실률을 목표로 ‘세계적 수준의 개인위생용품 생산공장’으로 건립됐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올해 말까지 330여명 정도가 근무하게 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공급함으로써 국내 위생문화발전과 프리미엄 제품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충주공장에서 생산된 주요제품은 국내와 수출시장에 공급된다”며 “유한킴벌리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유한킴벌리는 매년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고 있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동종업계 세계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초우량 기업이 충주에 건립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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