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기에너지절약 시행을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격등제를 운영한다.
시는 가로등과 보안등 격등제 운영으로 연간 96만100kw의 전기에너지 절감과 부차적으로 6200만 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가로등 운영시스템은 일몰 이후 전면 점등됐다가 오후 11시 이후부터 격등으로 전환되는 방식이었지만 일부 외곽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일몰시부터 격등체제로 전환된다.

또 호암지 육교 및 대봉교 등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통행을 위한 상부조명만 점등되고 경관조명은 전면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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