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배달· 도배·환경정비·헌옷 모으기 등

▲ 음성군 생극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위의 칭송을 듣고 있다. 사진은 회원들이 정이 담긴 연탄을 즐거운 마음으로 나르고 있는 모습.
생극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춘태)가 수년째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병암2리 김복년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11일 위원회는 저소득 및 노령으로 인해 자력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세대에 도배를 해주고 주변환경 정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였다. 그동안 회원들이 헌옷과 고철 모으기 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직접 자재를 구입해 사업을 추진해 깊은 의미를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저소득 가정 4가구에 바르게살기위원들과 허금 면장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담은 연탄(가구당 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김춘태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것이 진정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 아니냐”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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