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소진원)는 2011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프로그램을 오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취업·창업교육, 자조 모임 등이 마련됐다.

특히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성장단계에 맞는 언어발달 정도를 진단·평가하고 교육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언어 장애를 뛰어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삼성그룹의 사회적 기업 ‘글로벌투게더 음성’이 수탁 기관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