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반영건의 대상사업 50건 1조 155억

충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연락사무소, 중앙부처 충주출신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을 요청하는 주요사업은 △철도건설 △고속도로 건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 △세계무술공원 조성 △기업도시 및 경제살리기 △도로건설 △수해예방 △환경 △문화 및 체육시설 △교통안전 △농림 등 모두 50건에 1조 155억 원 이다.

주요사업별로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5000억 원 △동서고속도로 및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건설 3490억 원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시설 및 운영비와 연계도로 가금~칠금, 북충주IC~가금간 확포장 등 629억 원 △용두~금가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신니~노은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430억 원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환경분야 218억 원 △농촌테마공원, 산촌생태마을 조성 및 주덕 소도읍 육성 등 농촌개발 119억 원 △기업도시 및 신산업단지 진입도로와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101억 원 △세계무술공원 조성 36억 원 등이다.

시는 정부로부터 많은 국비확보를 위해 김재갑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분야 국비확보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와 서울연락사무소 등을 통한 정부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속교통망 확충 등 산업여건이 좋아지고,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와 기업도시 조성 등과의 연계로 충주지역이 앞으로 많이 변화될 것”이라며 “지역의 인적자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시에서 요구한 사업비가 국가예산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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