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24시간 접수, 유관기관과 협조

충주시가 시민생활환경 불편사항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복잡 다양한 생활환경 속에서 발생되는 시민들의 욕구충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도로·환경 등 기초생활환경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 가로, 상수도, 하수도, 쓰레기, 방치차량, 환경오염,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공원관련, 교통관련 등 기초생활환경 11개 분야에 대해 연중 24시간 접수받아 자체처리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로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또 순찰차량을 이용, 매주 3회 이상 읍·면·동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기초생활환경 불편사항 예찰과 현장에서 처리하는 등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접수된 생활환경 불편민원 접수 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전화 및 서면으로 회신할 예정이며, 장시간 소요될 경우 조치 및 진행상황을 신속하게 수시로 회신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기초생활불편 민원으로 2만 4412건을 접수·처리했으며, 이동 순찰인지가 1만 6633건, 시민 신고민원 777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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