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기금 등 모두 13억원 투입

충주시가 지역 내 고등학교 2곳의 운동장을 잔디구장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13억 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와 학교 자체 자금을 포함해 모두 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충주여고는 운동장 6000㎡를 잔디구장으로 조성하고 운동장내 트랙과 배수로를 설치한다. 충원고교는 운동장 6500㎡를 잔디구장으로 바꿔 트랙과 조명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두 학교의 운동장이 새롭게 단장되면 학교 체육발전은 물론 인근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편의로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역 내 초·중·고 6개 학교에 대해 운동장을 잔디구장으로 조성해 재학생 및 동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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