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15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44회(2010년 12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청타임즈 한인섭 기자(사회부장)는 '도지사 독선·가짜학위 임명 개선시킨 동구권 음악학위 추적보도'로 지역취재보도부문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또 취재보도부문 KBS 보도국 사회2부 이철호·최형원(건설현장 식당운영권-함바게이트 최초 및 연속보도), 기획보도 신문부문 조선일보 국제부 정병선(얼음 녹은 북극 '자원 新대륙'을 잡아라),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탐사제작부 최서희·유혁근(낮은 세상과 공감하다), 지역기획보도 신문부문 제민일보 교육체육부 장공남(제주의 또 다른 기억 유배문화, 그것의 산업적 가치), 전문보도부문 동아일보 사진부 박영철(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일렬로 묶은 채 단속저항) 등도 함께 수상했다.

한 기자는 2000년 11월 123회(농민자살 계기로 본 농가부채 문제와 대책보도), 2002년 12월 147회(200억원대 대학공사 입찰 비리)에 이어 3번째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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