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충북본부는 27일 오전 10시 LH공사 충북본부 앞에서 '체불임금 해결 촉구를 위한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결의대회'를, 같은 날 오후 2시 한국교원대에서 '한국교원대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
28일 오전 11시에는 청주시청 정문에서 '충북희망원 시설폐쇄 철회 촉구와 청주대지부 총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이어 낮 12시30분에는 청주대학교에서 '충북지역 투쟁사업장 승리를 위한 지역연대 조합원 한마당'을 진행한다.
민노총 충북본부 관계자는 "노동자들도 설 명절을 따뜻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길 간절히 바란다"며 "올 겨울이 유독 추운 노동자들이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4곳의 사태해결을 촉구는 집중 순회 연대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